이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은 특유의 미감이 있는 것 같아요

핏과 소재에 예민한 여성들이 오랫동안 애정해온 브랜드 5곳. 옷장에 오래 남을 정갈한 도시 여성의 브랜드를 큐레이션했습니다.
The Lineup
얼바닉30
얼바닉30은 좋아하는 분들에게 이미 하나의 취향 기준처럼 자리 잡은 브랜드예요. 드롭 때마다 빠르게 품절돼 ‘얼켓팅’이라는 말이 생길 만큼 오래 좋아해온 분들이 많죠. 2014년부터 쌓아온 도시적인 취향이 옷, 가방, 슈즈 하나하나에 차분하게 담겨 있어요.

게드
게드는 김하진 디렉터의 기준이 또렷하게 느껴지는 브랜드예요. 좋은 원단, 정교한 패턴, 자연스러운 컬러를 차분히 쌓아 백화점 브랜드 못지않은 완성도로 사랑받고 있죠. 특히 셔츠와 재킷, 내추럴한 톤의 패턴 아이템이 매 시즌 돋보여요.

아모멘토
아모멘토는 크게 꾸미지 않아도 옷의 구조가 먼저 보이는 브랜드예요. 이미경 디렉터는 절제된 디자인과 직접 개발한 소재로 도시의 클래식함을 만드는 감각이 뛰어나요. 한남, 서촌, 도쿄 스토어까지 이어지는 공간감도 아모멘토를 좋아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

모노하
모노하는 옷을 고르는 일과 공간을 바라보는 일을 함께 제안하는 브랜드예요. 주은주 디렉터의 취향 아래, 자연 소재와 공예적인 감도를 옷과 공간에 차분히 담아냅니다. 크게 힘주지 않아도 좋은 소재와 균형 있는 실루엣으로, 은은히 기억에 남아요.

문달
문달은 송효진·조수지 대표가 전개하는, ‘Natural, Yet Classy’가 분명하고 클래식을 너무 어렵게 만들지 않는 브랜드예요. 베이직 니트가 여러 차례 리오더될 만큼, 단정하지만 오래 손이 가는 옷을 잘 만듭니다.



















